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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감성을 더해주는 단초점 렌즈 ZEISS Loxia 2/50
가벼우면서도 강력하고 사진에 감성을 더해주는 단초점 렌즈 최근 두 차례의 일본 여행을 하면서 챙겨가는 장비에 대한 고민이 좀 있었습니다. 여행을 하는 것은 좋지만 무게가 꽤 나가는 장비들을 짊어지고 연속적으로 다니다 보면 여행 중 장비로 인해 생겨나는 피로를 무시 못하고 피로가 쌓이다 보면 피사체가 제대로 눈에 들어오지 않기 때문이지요. 그러다가 50mm 단초점 렌즈를 대여 받아 사용할 기회가 생겼고 그것을 받은 김에 가볍게 즐기며 여행하고자 50mm 렌즈 위주로 촬영을 하기로 하고 짐을 꾸렸습니다. 이번에 사용한 렌즈는 자이스(ZEISS) Loxia 2/50mm 인데요. 포커스와 조리개를 모두 직접 렌즈의 링을 돌려 조절하는 수동렌즈였습니다. 수동 렌즈를 사용한 지가 무척 오래되어 이걸 잘 사용할 수 있을까? 수동이라 불편하진 않을까?... 하는 의문이 살짝 있기도 했지만 직접 조절하는 링을 통해 포커스의 정밀함은 더욱 올라가고 링을 돌릴 때마다 다가오는 아날로그의 느낌은 사진에
느긋한 마음으로 찍어보자 : ZEISS Loxia 2/50
우리는 항상 최고를 바라보며 그 길을 향해 힘들게 올라서곤 한다. 그러나 그곳 위에 올라서면 곧이어 다른 높은 곳을 바라보게 된다. 보통 일상이 그러하다. 그러나 사진 찍기는 그 마음을 조금 풀어보자. 느긋한 마음으로 대상을 바라보며, 찬찬히 초점을 맞춘 후에 셔터를 눌러보자. 그렇게 찍은 결과는 분명 마음에 드는 사진이 될 것이며 더불어 쨍쨍한 힘을 전해줄 것이기 때문이다. 수많은 목적 중 사진 찍기 만은 느긋하게 도전해보자. 그 결과는 또 다른 느낌과 또 다른 힘을 줄 것이다. MF (Manual Focus)는 어렵다? 선유도, 길고양이. Zeiss Loxia 2/50 Minolta가 최초의 AF (Auto Focus) 카메라를 선보이기 전까지 사진 찍기는 MF였다. 그 이후로 현재까지 Leica 외에는 모두 AF 카메라다. 즉, AF 카메라가 더 쉽고 편하다는 말이다. 그렇다면 MF 렌즈는 어떨까? 이 또한 비슷하다. 자동으로 맞추는 렌즈가 더 편리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M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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